백마인턴십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 싶었고,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현장에서 쓰이는 코딩 기법이나 코딩 방법을 이해하고 응용하여 주제를 정하여 개인 코딩프로젝트를 만들어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었다. 또한 학교와 다른 직장 내 예절이나 분위기, 취업 시 도움되는 여러 경험들을 쌓고 더 나아가 조폐공사에 연계 취업의 꿈을 키웠다.
2. 기업에서의 업무내용 및 현장 적응 능력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 정보기술연구센터에서 15주간 인턴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적용하는지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조폐공사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Kshell42에 탑재된 보안 모듈을 이용하여, 차세대 전자여권 사업, 스마트 미터링, 블록체인을 연구하는데 있어 많은 것들을 보조하며 배웠다. 난 부서에서 스마트 미터링분야 인턴을 맡았다. 기술연구보고서인 Green Book_DLMS/COSEM을 공부하여 보안 모듈을 통하여 암ㆍ복호화를 거친 자료 간 통신의 기초 지식을 배우고 미터링에 대한 국제표준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조폐공사 자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Kshell42에 JAVA PlatForm을 기반으로 CardOS Loading과 Applet 탑재를 실시하고, 조폐공사보안모듈을 설치 및 발급한 칩에 대한 인증서를 검증하고 테스트하는 분야를 맡아 일하였다. 또한 발급 전문구성변경 소프트웨어 converting program을 이용하여 발급된 칩에 대한 국내 표준인 KCMVP를 인증을 위해 ARIA-GCM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암호화된 전문을 변경하는 작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BlockChain 분야에선 hyperledger fabric 이용 blockchain 관련 예제를 연구하고, 양희선 박사님을 도와 블록체인 ICT, R&D 기술로드맵, DID, 하이퍼 레져 자료조사를 하여 블록체인 관련 최신동향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차세대 신)전자여권 사업분야에서는 인증키를 설정하여 전자여권칩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검증작업을 실시 하였다. 인턴십을 통해 일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능력과 상하관계의 직장내 분위기를 파악하고 부서 내 분들과 점심시간을 같이 하며, 최대한 부서에 자연스럽게 안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백마인턴십을 통해 배운점 및 보람
이곳에서 배운 암호화기법과 암호화알고리즘의 기초 지식을 이용하여, 현재 컴퓨터공학과 3학년 과목인 DataBase과 관련하여, 개인 프로젝트도 진행하였다. JSP와 Mysql를 이용하여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웹드라이브 서비스인 Komsco-project를 진행하였다. 기본적으로 회원정보를 저장 시, 비밀번호를 SHA-256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DB관리자도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쉽게 알지 못하도록 암호화 하여 저장하였다. 파일을 저장 시에는 저장되는 파일경로를 암호화하여 DB Server에 저장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진행하였다. 파일경로를 AES-256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파일경로를 암호화하여 저장, 암복호화를 모두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유는 저장 시에는 암호화, 파일을 불러올 때는 복호화를 통해 경로를 찾아 파일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하였다. 조폐공사에서 배운 기초를 바탕으로 암ㆍ복호화 과정을 이해하고 응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었다. 또한, 가장 화두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관련 최신동향과 기술, 응용분야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분야를 좀 더 연구하여 기술을 응요한 어플이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도 있을것 같았다.
4. 향후 수학 계획 및 인턴십 수행에 바라는 점
컴퓨터 분야에서 잘 알지 못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한 컴퓨터보안과 암·복호화기법과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연구했던 것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나가 입상을 하거나, 학과 과제를 좀 더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부서에 많은 분들이 석사과정을 마치고 오신 분들이 많아 이후 대학원에 대한 진학 고민도 할 수 있었다. 여기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관련 보안업체에 다른 인턴직을 수행하거나, 연계 취업도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턴십 수행에서 아쉬운 부분은 국가 기술력이자, 보안이 생명인 부서에서 근무하여 프로그램 내 자세한 코드를 분석하거나 직접 프로그램 메이킹에 참여 할 수 없었던 점이었다.
+ 활동 수행 사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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